오는 31일부터 어린이 승객을 위해 유료로 제공되는 지니키즈밀 서비스. (진에어 제공)

[서울=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자녀를 위해 미리 ‘지니키즈밀’을 신청하고 스마트한 엄마가 되세요”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31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로는 최초로 어린이 승객을 위한 ‘지니키즈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에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니키즈밀은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어린이 맞춤형 유료 기내식이다.

지니키즈밀 이용 고객은 스파게티나 불갈비 햄버거로 구성된 어린이 기내식과 함께 LG키즈패드를 목적 공항 도착 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받는다.

지니키즈밀 서비스는 오는 31일부터 홍콩 마카오 방콕 세부 클락 비엔티안 괌 등 인천발 국제선 노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출발 3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 구매해야 하며 편도당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지니키즈밀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키즈패드 기내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를 5월까지 진행해 총 10명을 추첨하고 LG키즈패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이용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지니키즈밀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 경품도 제공된다.

박정훈 진에어 대리는 “장거리 비행 시 어린이는 한정된 공간과 오랜 비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며 “어린이 맞춤형 기내식과 지니키즈밀을 통해 어린이 승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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