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모나미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5회 모나미 모나르떼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의 친구들에게 대한민국 소개하기’를 주제로 펼치는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인문 교육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주제에 맞게 외국인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음식, 문화, 장소, 인물, 건축물 등을 회화(그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미술대회는 회화(그림)와 동영상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먼저 회화 부문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마카 등 다양한 미술용품으로 그리면 된다. 콜라주나 입체물 작품은 불가하며 반짝이는 사용 가능하다.
회화 부문에 응모한 참가자에 한해 참여 가능한 동영상 부문은 반드시 본인과 작품이 함께 나오는 100초 이내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회화 부문은 만 5세부터 만 12세까지, 동영상 부문은 만 7세부터 만 12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미술대회 접수는 오는 9월 16일까지 모나미 온라인 쇼핑몰인 모나미몰 내 미술대회 응모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상자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2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비대면 전시 트렌드에 맞춰 마련한 ‘온라인 전시회’도 이날부터 시작해 언제든지 최종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회화 부문은 학생 기준 대상(교육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한국미술협회상 3명), 금상(9명), 은상(18명)을 포함해 총 2만여 명을 선정한다. 지도자는 우수지도자상(1명)과 우수단체상(100곳)을 수여한다. 동영상 부문은 대상(1명)을 비롯해 약 250명을 선발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매년 많은 어린이들이 모나미 모나르떼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동영상 부문이 추가된 만큼 더욱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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