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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마트는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가 보유한 잉여 재고 물량을 선급금 지급을 통해 매입하면서 자금 운영 부담을 낮추는 한편, 오리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창립 15주년을 맞아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96개점에서 ‘훈제오리(조리전 700g/1마리)’를 창사 이래 최저가인 7700원에 판매한다.

물량도 평소 행사 물량의 3배 가량인 15만 마리를 준비했다.

이 같은 가격은 평소 판매 가격에 비해 50% 이상, 기존의 평소 행사 가격에 비해서도 20% 가량 저렴한다.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흑마늘 치킨(조리전 900g/1마리)’에 비해서도 저렴한 수준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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