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라반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캠핑카 스토어 패밀리카라반은 지난달 정식 론칭한 프리미엄 캠핑카 회원권 팸카(FAMCAR)가 조기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하남스타필드 1층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 캠핑카 전시 체험 및 ‘팸카’ 정식 론칭 행사에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팸카 회원권이 행사 시작 3일 만에 모두 판매됐다.

팸카는 캠핑카를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알뜰한 가격에 렌트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카라반의 회원제 서비스다. 럭셔리 클래스C 축연장 650사이즈 모터홈과 견인차를 포함해 독일 명품 바인스버그 카라원 450FU 풀 옵션 카라반을 한 대당 4명이 회원제로 이용할 수 있다. 무기명으로 가족이나 지인, 법인 고객들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평상시 새미캠핑카나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 견인차량만도 이용 가능하다. 견인차량만으로 이용할시 렌트 이용일수는 더블업 2배로 사용 가능한게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카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분들이 팸카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준비된 수량을 조기 완판할 수 있었다”며 “카라반은 숙박이 가능한 차량이기에 본인들 가족 구성원에 맞는 캠핑카 사이즈와 실내 레이아웃을 선정해야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데 팸카는 캠핑카 직접 소유에 앞서 렌트로 먼저 사용해 봄으로써 이같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밀리카라반은 국내 최대 캠핑카 부품 및 캠핑카베이스 제작업체인 제일모빌과 공식 취급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패밀리카라반은 제일모빌로부터 신제품 개발과 기술 및 부품지원을 받아 캠핑카 직접 제작과 판매, AS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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