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여성기업 지원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이 개설돼 여성기업 제품판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 연합회는 오는 20일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 ‘더블유비즈’를 오픈한다.
앞으로 포털에서는 ‘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체험단 운영’ ‘공공기관 입찰정보 제공’ ‘온라인 경영상담’ ‘손톱 밑 가시 공감센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1년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기업활동 애로사항 중 판로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에서는 품목별 제품정보를 국·영문으로 제공해 B2B 거래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여성기업제품 체험단’ 운영을 통해서는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체험단의 리뷰를 통해 제품의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B2C 거래를 촉진한다.
아울러 각 공공기관의 입찰정보를 제공해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종·유사업종의 선배 여성기업이 경영상담을 실시하는 경영상담과 여성기업 현장의 규제·애로사항 발굴과 개선을 위한 코너도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을 통해 여성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올해는 여성기업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성BI) 1개소 확장과 여성기업 정책 조사·연구팀을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이번 포털 오픈을 기념해 ‘여성기업 응원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4월 중순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참가자 중 최다공감상 우수댓글상 등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우수여성기업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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