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2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대비 0.10% 상승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해 0.10% 상승세를 보였다.

그중 수도권은 0.22% 상승했고 지방은 0.41% 하락했다. 경기(0.18%), 세종(0.03%)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구(-0.48%), 부산(-0.47%), 인천(-0.3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입지가 양호하고 정주여건 잘 갖춰진 선호 오피스텔 단지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면서 상승세 유지돼 전분기 대비 0.41% 상승했다.

인천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구매력이 하락하며 거래량 감소했다. 또 신규 오피스텔 공급물량 증가 및 아파트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인해 하락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0.31% 하락했다.

경기는 일부지역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정되고 GTX 노선연장 등 교통호재 영향으로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며 상승세 유지돼 전분기 대비 0.18% 상승했다.

지방은 아파트가격의 하락폭이 증가하고 일부지역으로는 신규 오피스텔의 공급증가로 인해 거래심리 위축되며 하락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0.41%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