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델타항공(DAL.US)은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26억~131억 달러(+1~5% vs. 2019년 3분기), 영업이익 마진 11~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항 캐파는 84% 수준이 예상된다. 연간 캐파 전망은 85%로 기존 가이던스 대비 5%p 하향 조정하였다. 보수적인 운항 캐파는 신규 직원 투입 관련 병목현상과 팬데믹 불확실성 때문이다.

현재 Full operation에 필요한 직원 95%를 확보한 상태이나 많은 직원이 아직 채용 절차 진행 중, 혹은 교육 중인 것이 더딘 캐파 확장의 주 원인으로 파악된다.

완전한 실무 투입은 연말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년 여름철 Full capacity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가을철 기업 출장 및 국제선 수요 증가로 캐파 회복 지연에도 탑라인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며, 항공유 가격이 피크아웃 조짐을 보이고 있어 3분기에도 연이은 순이익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