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이하 굿윌스토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굿윌스토어는 후원 물품을 활용해 발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이다. 지난 2011년 밀알 복지재단 산하 첫 번째 굿윌스토어 송파점이 오픈한 이후 현재 국내에 운영되는 굿윌스토어 매장 수는 총 14곳이다.
락앤락, 굿윌스토어 업무 협약은 지난 14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락앤락 상생위원회 강민숙 운영본부장,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에는 락앤락과 굿윌스토어가 물품 기부 및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취약 계층의 자활의지를 북돋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향후 락앤락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정기 기증 및 후원하고, 굿윌스토어는 락앤락 판매 공간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장애인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락앤락은 지난 2019년부터 락앤락 제품 및 임직원 기부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자원 재순환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사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
락앤락 상생위원회 강민숙 운영본부장은 “락앤락은 2022년을 ESG 경영의 기초를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더 나은 세상,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분야에서 자사의 역량을 활용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 굿윌스토어와 함께 환경, 사회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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