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1039억원(YoY + 38.3%), 영업적자 711억원(YoY 적자지속)를 기록해 컨센서스인 영업적자 44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여객매출액은 733 억원 (YoY + 18.7%)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국제여객 매출액은 154 억원(YoY + 367.5%) 으로 이전 보고서 추정치인 1010 억원(YoY + 2960%) 대비 크게 하향했다.

그래도 3분기 여름 휴가 시즌, 4분기 연말 휴가 시즌을 거치며 국제여객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승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항공기 공급 부족으로 여객 운임이 다소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만큼 여행 수요가 회복하지는 못할 수 있어도, 그동안 전무하다시피 했던 수준에 비하면 양호한 흐름이 전망된다"며"특히 동사의 주력 노선 중 하나인 일본 노선에서의 여행 수요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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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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