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외식인에 재직 중인 임직원들은 위탁생 자격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및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입학 시 장학 혜택까지 제공된다.

또한 양 기관 협의에 따라 별도의 교육 과정 편성, 임직원 중 교수 자격이 있을 경우 겸임교수 및 강사로도 임명할 수 있어 세종사이버대학교 측에서는 좀 더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다음 학기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관련한 수업도 마련될 예정이다.

외식인 조강훈 대표(왼쪽)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어윤선 대외협력처장 (외식인 제공)

외식인 관계자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인해 양방향으로 높은 퀄리티의 교육을 받거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과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한층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의 ‘FC다움’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품질진단과 데이터 축적 및 관리는 물론 문제점 개선, 맞춤형 체크리스트 설계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징 앱이다. 언제 어디서든 QSC 품질관리 체크와 평가를 할 수 있고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프랜차이즈 본사 인력들의 시간과 인력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업운영 효율성은 물론, 매출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FC다움’ 서비스는 더본코리아 전 계열사, 본죽, 푸라닭, 메가MGC커피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객사 300여 곳, 3만4000여 곳의 매장이 사용 중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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