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2022년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원(YoY +26.6%, QoQ +13.0%)과 3613억원(YoY +32.3%, QoQ +26.9%)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와 미달러 강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의 도시 폐쇄 및 투기적 자금유출 등의 영향으로 LME 산업용 금속가격이 4월 중순을 고점으로 최근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아연가격의 경우 4월 중순의 톤당 4500불대의 고점 이후 최근에는 3151불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경기지표 둔화가 계속해서 산 업용 금속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연의 경우 긍정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중국 철강사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가동률 축소는 아연 수요에 부정적이겠지만 유럽의 전력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정련아연 공급도 감소하며 아연 가격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하지만 3분기 평균으로는 2분기대비 아연을 비롯한 고려아연의 주요 금속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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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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