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기아(000270)는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1조 2382억원(+16%YoY, +8%QoQ), 영업이익 2조 3086억원(+55%YoY, +44%QoQ)으로 컨센서스(1조 7395억원)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기준 도매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미국(+4%YoY, 이하 YoY), 유럽(+1%), 아중동(+9%) 및 인도(+46%) 등 핵심 지역의 판매가 증가했다.

미국 내 인센티브 역시 전년 대비 75% 감소한 $638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해서도 약 절반 정도 수준으로,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13%) 환경과 더불어 전분기 대비 더 높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특히나 동사가 주요 지역에서 신차 가격을 인상하는 중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차량 1대당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해서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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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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