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15조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연료비 조정단가, 기준연료비 인상으로 판매단가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6조 20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2분기 평균 SMP는 157.4원/kWh로 전분기대비 크게 낮아졌지만 아직 역마진 구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분기 적자 규모는 전력수요 비수기 낮은 SMP 영향에 연중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은 80.3%로 전년대비 11.0%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석탄 이용률도 전년대비 소폭 개선이 전망된다.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는 합산 기준 전년 대비 84.0% 증가한 15.1조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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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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