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9기’가 쿠킹클래스에 참여했다.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요리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4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환경 미션을 수행해온 피오봉사단 9기의 첫 오프라인 행사였다.
이날 처음으로 대면한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 봉사단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을 활용해 ‘데리야끼 치킨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치킨 카레 그라탱’을 요리했다.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로 부모와 아이가 짝을 이뤄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확인했다. 또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상식을 퀴즈로 푸는 게임을 통해 신나는 승부가 펼쳐지기도 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9기 수수남매 가족은 “온라인으로만 보았던 다른 봉사단 가족들을 직접 만나 요리도 하고 게임도 하니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곧 여름방학이라 아이들과 삼시 세끼 챙겨 먹을 일이 걱정이었는데 오늘 배운 닭고기 요리를 활용하면 아이들과 아빠 모두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피오봉사단 가족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하림은 엔데믹 시대에 맞게 소비자와의 건강한 스킨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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