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1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2층 특별 전시장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시아 스트리트아트(도시 거리예술)페어 ‘어반브레이크 2022 프리뷰전’을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는 아트토이·그라피티·팝아트 등 도시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아트페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어반브레이크 2022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아트토이, 판화, 포스터 등 대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본 전시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게 전시장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공간 구성과 작품 전시 연출이 특징이며, 현대백화점의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피어(PEER)’가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전시작품 주요 작가로는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 제2의 카우스(KAWS·세계적 팝아티스트)로 불리는 멧 곤덱(Matt Gondeck), 가수 이자 화가인 나얼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뱅크시의 ‘Sale Ends V2, 2002’, 멧 곤덱의 ‘Heart in Cage, 2022’, 나얼의 ‘나얼x노준’ 특별 콜라보작 ‘Like a Flowing River-Sweet Resting Pandana, 2022’ 등이 있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ESG 프로젝트 일환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포스터를 판매하는 ‘그린아트캠페인’도 진행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