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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15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2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했다.

또한, 부광약품은 보통주 1주당 5%의 주식배당과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쌍벌제, 약가인하 등의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45.7% 성장한 1475억의 실적과 165억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그간의 연구개발 실적과 활동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이 됐으며 신약개발의 노하우와 기술 등을 이용해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 일본, 유럽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1상/전기2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광약품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이 3상임상을 마치고 식약청에서 제품허가 신청에 대해 심사 중이다.

또한,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에서 2012년 1월 지방유래줄기세포인 큐피스템의 제품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득했고 현재 보험약가 심사 중에 있다.

큐피스템의 효과는 우수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크론성 누공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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