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힘찬닥터스(대표 이수찬)가 근육 건강을 위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을 7일 공식 출시한다. 주식회사 힘찬닥터스는 20여년 관절과 척추 환자들을 진료해 온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로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은 최초 출시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들이 성분배합을 연구 개발한 만큼 임상과 논문에 근거한 제품을 위해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 건강의 화두는 나이 들수록 감소하는 근육의 손실을 막는 것이다. 우리 몸의 체중의 최대 55%를 차지하는 근육은 40대부터 점차 줄기 시작해, 50대는 근육량이 매년 1%씩 감소한다. 80대가 되면 총 근육량의 40~60%를 잃게 된다. 근육이 줄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생겨 관절염이 생기거나 골절 위험도 커진다. 또 근감소증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을 일으켜 결국에는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힘찬닥터스 제공)

근육의 자연감소는 별도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개선해야 한다. 실제 근감소증 진단을 받으면 단백질을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단백질 결핍이 있으면 영양개선을 위해 환자 상태와 상황에 맞춰 적절한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게 한다.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은 체중 1kg당 1g으로, 체중 60kg인 사람은 60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식품으로 먹기에는 너무 양이 많고 갈수록 떨어지는 소화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경우에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보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단백질을 섭취했다고 다 근육이 생성되는 것이 아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있어야 근육으로 바뀔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의 양이 중요해 3g 이상을 섭취해야 도움이 된다. 실제 필수아미노산은 나이에 관계없이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추고 있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이수찬 대표는 “첫 출시한 단백질 제품 외에도 관절, 비타민D, 피로회복과 미백, 인지력 개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라며 “단백질 섭취 시 근육량이 유의하게 증가한 임상 연구를 수행 후 현재 논문을 준비 중이며, 향후 출시할 모든 제품들을 임상과 논문을 통해 효과를 입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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