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 9808억원(+8.5% yoy), 영업이익 1140억원(+25.8% yoy)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1분기 파업 영향으로 부진했던 택배 부문이 2분기 들어서면서 시장 점유율 회복이 진행되고 있고, CL부문도 판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부문도 항공 및 해운 포워딩의 호조와 미국, 인도 등 해외법인의 외형 성장세가 이어지며 1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은 개선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외 변수의 변화에도 상대적으로 실적 변동성이 낮은 동사가 안정적 투자처로 부각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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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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