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주여성상담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이주여성상담소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목포시 거주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이주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이 꽃피는 나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가족’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목포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1~3회기는 8월 10일, 12일, 18일 한부모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식물테라피’를 진행해 이주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고 상처를 치유하면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4회기는 8월 20일에 한부모 이주여성 및 그 자녀들이 함께 전주한옥마을로 ‘쉼이 있는 소풍’을 떠나 가족에게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교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 유연함과 연대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목포시 거주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이주여성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단우선순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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