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1조 92억원, 영업이익 또한 64% 감소한 325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이유는 중국 내 코로나19에 따른 락다운에 따른 면세 및 중국 산업의 부진 때문이다.

중국 락다운 영향으로 역직구 매출 또한 부진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은 1분기 수준의 성장은 어려울 것이다.

마진이 양호한 면세와 이커머스 부문의 매출 하락이 회사의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이유다.

김명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아모레퍼시픽은 작년에 사업연도를 기존 12월에서 6월로 변경했다"며"올해는 사업연도를 변경한 첫 해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조직 정비 비용 등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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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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