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올해는 HUG를 포함한 공공기관 7곳 등 총 28개 사를 선정했다.
HUG는 노사 한마음으로 합심해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화에 따른 업무량 폭증 등 전사적 위기를 극복하고 1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는 등 상호신뢰에 기반한 선진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 노사 간 협력을 통한 창립 이래 최대 보증실적 달성 ▲ 유연근무제 활성화, 디지털 근무환경 조성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 ▲ 직원 참여형 노사프로그램 활성화 ▲ 지역인재 육성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의 협력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인증은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그간 노사가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공공기관 노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