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발레(VALE)는 2022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억 9000만 달러 (YoY -13.5%, QoQ -13.7%)와 6억 6000만 달러(YoY -14.0%, QoQ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폭우에 따른 조업 차질과 주요 시설 유지 보수로 1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6393만톤(YoY -22.5%, QoQ -6.0%)에 그쳤다. 그에 따라 1분기 철광석 판매량도 5360만톤(YoY -9.6%, QoQ -35.5%)으로 감소했으며, 펠릿 판매량 또한 701만톤(YoY +11.8%, QoQ -32.3%)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우크 라이나 전쟁 발생으로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여 발레의 철광석 및 펠릿 ASP도 상승하며 판매량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

발레는 지난 5월 테슬라와 니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기 공급 계약으로 고성장 중인 전기차 산업에서 고순도(Class 1) 니켈의 매출을 30~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또한, 캐나다 퀘백주의 황산니켈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조사를 마치고 승인 대기중에 있다"며"해당 프로젝트 개발시, 북미에서 연간 2만 6000 톤의 황산니켈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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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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