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세븐이 싸이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해 화제다.

지난 10일 세븐은 그의 트위터에 “싸이 형 월드스타 될 줄 모르고. 죄송해요”라는 사과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에서 열창 중인 싸이의 머리 위에 물세례를 퍼붓고 있는 세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즐거워 보이는 세븐과는 달리 싸이는 물세례에 곤혹스러운 듯 찡그린 표정이지만 마이크를 끝까지 들고 노래를 이어가고 있어 보는 이를 폭소케 한다.

세븐의 싸이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븐 군 입대 전 싸이와의 앙금(?) 푸려는 모습 귀엽다”, “저런 물장안도 가능하다니 싸이와 세븐 정말 친한가 보다”, “세븐 은근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오는 19일 306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병으로 21개월의 군복무를 하게 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