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7일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및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양 기관의 상생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 2천호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 박정우 LH남양주사업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 ▲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논의하기로 했다.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송전선로의 효율적 이설 및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로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및 주민불편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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