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니발크루즈(CCL)는 2분기 매출액이 크루즈 여행 회복에 따른 선박 탑승률 회복 및 운행확대로 QoQ,YoY 모두 증가했으나, 티켓 가격 인상 전 고객들에게 지급됐던 크레딧(FCC)이 반영되어 ASP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선박 탑승률은 69% 수준으로 전분기 54%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총 보유 선박 중 74%가 운행 재개되며 빠른 회복세(1분기 60% 수준)를 보였다.

6월 기준 전체 크루즈의 91% 운행이 재개되었고, EBITDA 마진 감소는 운행 및 비운행 크루즈 유지 보수 비용 증가와 휴가철 타겟 프로모션 비용 확대 영향에 기인한다.

이원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크루즈 예약건수가 전분기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해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한 점과 고객 예치금이 전분기 대비 +14억 증가한 점은 실적 회복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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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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