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중국면세(601888.CH)는 광저우 백운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 공시로 전일(27일) 주가가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면세는 백운공항과의 보충 계약에서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임대료 감면, 2)2021년 이후 임대료 산정 기준 조정, 입국장 면세점 계약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상하이, 베이징공항에 이어 이번 광저우공항과 보충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3대 공항과의 임대료 감면 협의를 모두 마쳤다.

새롭게 책정된 임대료는 총 4억 8000만 위안으로 사업보고서에 기반영된 약 12억 5000만~13억 5000만 위안 대비 최소 5억 8000만 위안 감면될 것으로 추정된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임대료 감면액은 올해 2분기 순이익(기존 추정치 24억위안)에 반영되어 순이익 성장률이 YoY -6%에서 YoY +17% 수준으로 상향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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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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