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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광안해변로 67, 남천 삼익유수풀장) 에서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유수풀장’은 폐장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돼 인근 부산 광남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던 장소로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코자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의 제안으로 해당 지역을 봉사활동 장소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안심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완성된 벽화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고 있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방치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통학 및 보행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 소개된 이래 서울 및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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