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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싸이가 다음달 전 세계 동시 새 싱글 공개에 나선다.

8일 싸이는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싸이는 한국어와 유창한 영어로 “2013년 4월 13일 저의 새로운 싱글 전 세계 동시 발매”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저의 콘서트 ‘해프닝(HAPPENING)’ 상암 월드컵 경기장. 그리고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라고 새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소식을 지구촌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특히 싸이는 최근 발매된 ‘강남스타일’ 리믹스 버전의 느린 말춤으로 센스있게 영상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 4월 13일 새 싱글 발매와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달 발매될 싸이의 새 싱글 벌써부터 기대된다”, “싸이 ‘해프닝’ 콘서트 티켓 전쟁나겠네”, “신곡도 콘서트에서 선보일 그만의 코믹한 퍼포먼스도 완전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의 2013년 첫 단독 콘서트 ‘해프닝’ 티켓은 오는 11일 정오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되며, 공연은 앨범 발매 당일인 4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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