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0~20대를 겨냥한 ‘갤럭시팝(POP) 페스티벌 오렌지’를 단독 출시하는 한편, ‘컬러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페스티벌 오렌지는 오렌지가 주는 생생하고 화사한 이미지와 ‘페스티벌’이 함축하는 열정과 환희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해당 색상이 선명한 원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의 속성과 새학기, 새출발을 상징하는 색으로 잘 어울려 전용 색상으로 출시한 것.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는 지난 1월 ‘갤럭시S3 가넷 레드색에 이어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2번째 컬러 마케팅 폰이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출고가를 대폭 낮춘 LTE폰을 단독 출시하며 가격 차별화에 나선 것에 이어 컬러를 이용한 감성 차별화를 통해 스마트폰 성숙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는 기존 갤럭시팝과 동일한 1.4GHz 쿼드코어, 4.65인치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2GB 램 등을 탑재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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