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금융지원 패러다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 가계와 경영위기 기업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는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한재준 인하대 교수가 ‘가계부채관리 및 금융산업구조 선진화 정책에 대한 평가’를,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특성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가계 재기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위기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발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수영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 김성진 금융위원회 과장,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전대규 변호사(전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금융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가칭) 운영 등을 통해 가계‧기업의 조속한 위기 극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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