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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우려와 미국발 금리상승,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주택비용 부담증가로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5월 대비 6월 중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12.8p(85.4→72.6)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0.5p(99.4→78.9), 광역시는 17.1p(86.1→69.0), 기타지역은 6.6p(79.6→73.0)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반적인 하향 추세 속에서 세종 27.8p(100.0→72.2), 인천 26.4p(96.4→70.0), 경기 22.8p(104.6→81.8)는 더 악화될 것이라고 조사됐다.
이는 해당지역의 입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새정부 출범 이후 실질적인 규제완화 정책반영 시기가 불확실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완화가 이뤄져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로 인해 대출금액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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