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엑스블루는 각 전자기기의 LED 디스플레이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광선 차단 제품 브랜드 ‘엑스블루(X-Blue)’를 론칭, 7일 타입별 차단제품을 첫 출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루라이트는 태양 및 LED 디스플레이가 발하는 가시광선 중 파란색, 남색, 보라색 계통의 푸른빛을 말한다.

엑스블루에 따르면, 이 푸른빛은 자연광에 포함된 색을 표현하기 위해 빠뜨릴 수 없는 요소지만, 강하고 직진하는 에너지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노출되면 안구건조와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유해요소를 차단 및 예방하기 위해 엑스블루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액정화면에 부착하는 보호필름 방식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PC, 모니터, TV 등에 사용하는 보호필름(X-Blue Ⓕ)과 안경(X-Blue Ⓔ) 타입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스모크글레이 색상의 각 제품들은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를 30%에서 최대 40%까지 차단하며, 눈부심 방지 코팅을 통한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내지문성으로 얼굴 번들거림으로 인한 기름이나 화장품을 닦는데 우수하며, 필름부착 시 자기흡착방식으로 기포 발생 없이 쉽게 붙일 수 있다.

보호필름(X-Blue Ⓕ)은 2H~3H 표면강도를 가졌으며, PC모니터용 필름,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용 필름, TV용 필름으로 각각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은 지문방지 기능을, 노트북과 PC모니터 그리고 TV용은 눈부심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보호필름 사용 대상 기종은 아이폰5, 갤럭시노트1, 2, 갤럭시S3,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등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와 갤럭시노트 10.1, 각 PC모니터와 TV 등이다.

PC모니터와 TV 등 모든 디스플레이에 사용 가능한 안경(X-Blue Ⓔ) 타입은 블루라이트를 40% 가까이 차단하고, 일반적인 투명렌즈와 같은 깨끗한 시야확보 기능과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을 덜어주도록 설계됐다. 색상은 블랙, 스퀘어블루, 스퀘어레드 세 가지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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