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6일 발표한 재산형성저축인 재형저축가입 현황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의 홍보가 없어도 가입금액 198억 300만원에 27만 9180 계좌가 가입되는 기염을 토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을 위해 시중은행들이 변변한 홍보한번 제대로 못했지만 언론들의 적극적인 보도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6일 가입을 받기 시작한 재형저축금 1위 은행은 17억 4300만 원을 유치한 농협이 차지했지만 가입계좌 수는 7만2280계좌 건수를 기록한 우리은행이 차지했다.

한편. 재형저축은 급여소득 5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사업자가 가입대상이며 연 1200만원 까지 분기별 300만원 까지만 가능하면 연 금리는 3.2%~4.2% 까지 은행·상품별로 다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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