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 계열사인 종합 드론 관련 솔루션 기업 한빛드론이 드론 제조사인 DJI의 스태빌라이저(카메라 안정화 시스템) 브랜드인 Ronin 시리즈의 신제품 2종(RS3, RS3 Pro)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한빛드론이 운영하는 DJI 국내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ARS(Authorized Retail Store) 매장 2곳(롯데백화점 동탄점, 대전 신세계 Art&Science)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RS3 및 ▲RS3 Pro는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에 DJI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사용자가 더욱 안정적으로 고품질 시네마틱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최대 탑재 하중은 4.5kg로 다양한 프로페셔널 카메라를 장착 가능하다.

신제품 RS3 시리즈는 3세대 RS 안정화 시스템 알고리즘 덕분에 안정성이 20% 향상돼 사용자는 로우 앵글 촬영, 달리는 장면 촬영, 하이-로우 앵글 전환 촬영도 담아낼 수 있다. 특히 RS3 Pro에는 Ronin 4D LiDAR 포커스 기술이 적용돼 전작인 RSC2 대비 포커싱 안정성이 높아졌다.

또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RS3와 RS3 Pro 모두 퀵 릴리즈 플레이트를 적용해 카메라를 빠르고 편리하게 탈부착 가능하며, 전원 버튼만으로 제품을 접거나 펴는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 예정인 새로운 배터리 그립을 장착할 경우엔 최대 12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충전하는 중에도 제품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는 촬영에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DJI Transmission’을 사용하면 최대 10대의 RS3 및 RS3 Pro를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DJI Transmission은 DJI의 첫 독립형 무선 동영상 솔루션이다. 리얼리티 쇼와 같은 대규모 촬영 현장에서 완벽한 싱크로 경험을 제공한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Ronin 시리즈 신제품은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작의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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