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약 6028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한 조합원 560명 중 501명(89.5%)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릉골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81개동, 1411가구 규모의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정릉골 재개발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선 1조5558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대구 반고개 재개발(공사비 1817억원), 경기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2385억원), 서울 노량진3구역 재개발(2954억원), 서울 문래진주맨션 재건축(980억원), 창원 반지1구역 재건축(1394억원), 정릉골 재개발(6028억원) 등을 따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