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16일 주거복지전문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 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과 백정완 대표가 함께 서울시 광진구의 한 노후주택에서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이고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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