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론칭하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패션, 리빙, 식품 등 TV홈쇼핑 기반의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자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의 특성을 반영해 리빙 부문에서 온라인 전용 첫 자체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

올타라이프는 ‘ALLTA(소비자를 위해 옳은 제품을 만들다)’와 ‘LIFE(일상)’의 합성어로,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기준이 될, 사소하지만 쓸 만한 물건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명 유통업체 입점 상품을 제작하는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첫 번째 상품으로 ‘캡형 물티슈’를 출시했다.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출시 초반부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청소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e리빙부문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양극화 심리가 심화됨에 따라 롯데홈쇼핑 최초의 온라인 전용 자체브랜드 올타라이프를 론칭하게 됐다”며 “첫 번째 상품인 물티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생활용품, 주방용품 전반으로 상품을 확대해 올타라이프를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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