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과 15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발전방향 및 지역자원 연계, 사업에 대한 자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지원협의회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 및 기업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돌봄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건강검진·영양제 지원, 진로체험 특강, 부모·가족프로그램 등을 제안했으며, 드론동호회 봉사단에서는 드론자격증 취득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지원 및 제안사항을 검토해, 향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 자원의 지원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체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순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초등 4학년 ~ 중등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과 참여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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