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글로벌 위험자산의 선호 증가 추세로 지수 상승에 대한 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종에서는 스마트폰, 반도체 등의 IT와 음식료, 바이오 및 제약, 트로이카 관련 종목이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증시는 5일 기관 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번 증시는 양적완화 기조 재확인, 중국 전인대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 호주의 기준금리 동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기관 내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세 확대되며 장 초반의 상승폭이 반납됐다. 202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2,016.6으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완화되며 전일대비 6.2원이 하락됐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 투자수익 본국송금 및 일본은행 새 지도부의 예상보다 낮은 폭의 통화완화 방침에 실망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업종에서는 전기가스, 의약품, 전기전자가 강세를, 운수장비, 보험업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한국전력(015760)은 오는 2016년까지 1000만호에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켐트로닉스(089010)는 갤럭시S4전용 무선충전기 공개 소식에 급등했다. 골프존(121440)은 사업의 안정성과 이익 증가성 부각으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만원대를 회복했다.

예림당(036000)은 대기업의 잇따른 전자책 시장 진출로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예림당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이마트(139480)는 파견직원 1만명을 정규직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전국 146개 매장의 하도급 근로자를 4월 1일부터 정규직 전환할 예정이다.

이노셀(031390)은 10대 1의 무상감자 실시 및 사명 변경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금호종금(010050)은 KDB대우증권이 금호종금 인수를 포기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용산역세권개발의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증시동향,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증가…지수 상승 전망

증시는 글로벌 위험자산의 선호 증가 추세로 지수 상승에 대한 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종에서는 스마트폰, 반도체 등의 IT와 음식료, 바이오 및 제약, 트로이카 관련 종목이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증시는 5일 코스피(KOSPI) 2,016.6(0.17%), 코스닥(KOSDAQ) 544.0(1.22%), 선물 267.6(0.30%)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7.0(0.57%), 원/엔 11.7(0.11%), 엔/달러 93.1(0.45%), 달러/유로 1.3038(0.0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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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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