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원스톱 플랫폼 기업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 45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 제품의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 백성식 대표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장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위니아에이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위니아에이드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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