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양평군청과 공공기관 전용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G-스마트링크’ 확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G-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의 원천 기술로 개발한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공공기관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으로 SK렌터카는 현재 양평군청이 운영하고 있는 일반 차량 270대, 특수 차량 87대 등 총 357대의 업무 차량에 주행 정보와 차량 상태 등을 수집하는 IoT 단말기를 설치하고, G-스마트링크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한다.

양평군청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주요 업무 차량 30대를 G-스마트링크를 통해 운영해왔으며, G-스마트링크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이번 SK렌터카와의 솔루션 확대 공급 계약을 결정했다.

양평군청은 G-스마트링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업무 차량 운행률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 증대에 나선다. 관내 모든 업무 차량의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예약·반납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운행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G-스마트링크의 차량관리 서비스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차량과 운전자별로 주행 거리, 주행 시간, 주행 패턴, 연료 정보 등을 세세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각 차량의 정확한 점검 시기를 가늠할 수 있어 체계적인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행 경로를 안내하는 G-스마트링크의 플릿스케줄러 서비스 활용도 검토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양평군청과의 G-스마트링크 확대 공급 계약은 솔루션에 대한 이용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로, 공공시장 선점에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G-스마트링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정교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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