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14th 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4회 대통령배 KeG)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지역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은 6월 25일부터 진행되며,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지역을 뽑는 전국 결선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공동 주관해 8월 20일, 21일 양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창원시 성산)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14회 대통령배 KeG는 정식종목 3개와 시범 종목 2개로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이고, 시범종목은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일반 부문)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이다.

아울러 올해 대통령배 KeG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며, 지역 본선은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은 8월 전국 결선에서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결전을 벌이게 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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