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2012년 출생아수와 합계 출산율이 전년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출생사망통계자료(잠정)에 따르면 2012년 출생아수는 48만 4000명 합계출산율은 1.30명이다.

전년대비 2.8% 증가한 2012년 총 출생아수는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19세부터 49세까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환산한 합계출산율도 201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수 증가율은 인천 울산 제주 등이 높았고 합계출산율은 전남 제주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 부산 대구 등 특광역시는 낮게 나타났다.

반면 울산의 합계출산율이 크게 상승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울산시는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 출생아수가 1만 2200명으로 전년 1만 1500명보다 6.1%인 700명이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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