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부킹홀딩스(BKNG.US)는 4월 Room night이 2019년 대비 +10%(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 스 제외 시 +16%)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ADR 상승까지 더해져 Gross bookings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 Gross booking은 2019년 대비 15% 높은 상황이며, 그 중에서도 서유럽과 북미 예약은 30% 높아 역대 최대 여름 휴가철 수요가 기대된다.

4월과 같은 탑라인 성장이 지속될 시 2분기 조정 EBITDA는 9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주가는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 넘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주가 레벨에 투영된 시장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나 올 여름을 기점으로 한 폭발적인 탑다운 성장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12M PER은 21.2배로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 이하이며, 향후 실적 성장이 주도하는 주가 상승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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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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