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 청정원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가 효성어묵과 협력해 어묵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푸드마크는 장인 정신과 정통성을 가진 작지만 강한 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대상 청정원이 2020년 론칭한 브랜드다.

푸드마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어묵 신제품은 ▲더 건강한 데친 어묵 ▲3代 비법 명품어묵 2종 ▲정통 부산어묵 등 총 4종이다.

특히 더 건강한 데친 어묵은 62년 전통 효성어묵과 협력해 출시한 데친 어묵이다. 생성 공정에서 고온 증기로 어묵을 데쳐 기름을 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요리에 어묵을 사용하기 전 뜨거운 물에 데치는 것에 착안해 개발했다.

3代 비법 명품어묵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 ▲사각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생선 살을 24시간 저온 숙성해 탱글탱글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정통 부산어묵은 어묵을 맑은 기름으로 두 번 튀겨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상은 앞으로 푸드마크를 통해 효성어묵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대표 어묵 제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드마크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푸드마크는 국수 전문기업 풍국면, 돈육 전문 가공업체 보승식품, 얼음 제조업체 아이스푸드, 전통 수제 어묵 제조업체 효성어묵 등 중소기업과 협력해 총 25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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