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조달청(청장 김성진)은 정부의 북한 수해복구 지원방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조달요청된 북한 수해복구지원 자재(시멘트 등 6종) 및 장비(트럭 등 6종)에 대한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지원품목과 규모는 남북 적십자간 실무접촉에서 북측과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긴급 자재·장비로 결정했다.

조달청은 구매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쟁방식의 긴급 수의계약으로 추진해 당초 예산 473억원보다 110억원이 절감된 363억원에 계약 체결했다.

수해복구지원 자재·장비는 남북 적십자간 실무접촉에서 북측과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는 10월말 육로 및 해로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