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6월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회 공모전 대비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와 DT(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탈현장 건설방식(OSC, Off-Site Construction) 분야의 모집을 강화하고 입상 기술의 상금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OSC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감 결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29건, DT‧OSC 20건 등 총 123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이후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술에 대한 발표평가를 오는 6월 중 진행해 6월 말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2000만원)부터 장려상(300만원)까지 총 94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정기 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시험실시) 현장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및 DT‧OSC 분야에 많은 응모가 이루어졌다”며 “스타트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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