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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이순우 은행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미소금융을 상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순우 은행장은 “미소금융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우리은행과 우리미소금융재단은 골목상권과 시장 상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희망을 실현하고 고객님께 힘이 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도 광장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 바 있는 이 행장은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자 연초부터 서둘러 전통시장 활성화 및 금융지원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2009년부터 총 400억 원을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기부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올해 100억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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