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미아 주경 조감도. (한화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오는 6월부터 서울 강북구 ‘한화 포레나 미아’의 잔여 139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총 497가구 중 일반분양분 424가구에서 약 70%에 가까운 285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나온 잔여 가구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무순위 청약은 계약종료 후 잔여 분 발생 시 추가접수를 받는 절차다.

무순위 일정은 오는 6월 2일 청약, 8일 당첨자발표, 15일부터 계약이다. 무순위 자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거주자면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미아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됐다. 또 중도금도 9억원 이하는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이 가능하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를 줄 수 있다.

한편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한다.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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