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은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선보인다.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 모임인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이다. 살롱 드 캐슬은 공간의 고급화, 분리, 유연성, 특별함 등 총 4가지의 변화를 담아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부터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워라밸 향상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롭게 근무하게 되며 하루 평균 8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의 88%가 이공계 엔지니어이고 53%가 MZ세대로 구성돼 있어 자유롭고 유연한 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부평 미군 반환기지 ‘오염토양 정화사업’ 성공

현대건설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미군 반환기지 캠프마켓의 1만1031㎥에 대한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2년 11개월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부평 캠프마켓 정화사업에서 다이옥신 노출에 대한 시민감을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열봉 방식의 열처리공법과 열산화공정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오염 토양 정화기술을 앞세워 국내 용산 반환미군기지 진출뿐만이 아닌 해외 토양 정화사업에도 적극 진출, 토양 정화기술을 선도하는 환경기업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GS건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설립…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 나서

GS건설은 설립자본금 130억원으로 기업주도형 100% 자회사 벤처캐피탈(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에 나선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및 유관 산업 신기술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비건설 부분의 신성장 혁신 비즈니스를 만드는 신기술기업의 발굴‧투자 및 육성, 지원까지 추진한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 벤처캐피탈사로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종합 지원과 함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전통건설업의 한계를 넘어선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 컨소시엄,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 공사 수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8일 리모델링을 통해 총 1982가구로 탈바꿈할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컨소시엄 주간사인 쌍용건설의 지분은 51%, SK에코플랜트는 49%이다. 지난 199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에서 4층, 지상 20층, 19개동, 1982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다.

◆동부건설, 한기평 신용등급 BBB+상향

동부건설은 한기평 신용평가에서 ‘BBB’ 등급을 받았다. 직전 등급인 ‘BBB’ 대비 한계단 상승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직전 ‘A3’에서 ‘A3+’로 올랐다. 한기평은 동부건설의 등급변경 사유로 양호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매출기반 확보와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와 함께 한기평은 채산성이 양호한 당진 수청1구역과 자체사업인 대구 두류동 등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올해 분양 가구가 증가하는 등 동부건설이 중기적으로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며 견조한 영업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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